강아지가 말을 할꺼같은...

강아지가 주인하고만 있을때는
왠만해서는 짖지를 않자나여??
근데 울집애기들도 그런데 ....
가끔 저 혼자만 치킨먹으면
한15분은 턱받치고 기다리다가 그래도
아무반응이 없으면 그때는 저보면서 짖거든여
"진짜 혼자 다쳐먹을꺼냐?"
일케 말하는거 같여 ㅋㅋㅋㄱㅂㅍㅂㄱ
근데 어제오늘 넘더워서 산책을
못가고 있는데 시간되니까
제옆에와서 옹알이를 해여....
힝 힝 하믄서 머라머라 말을 하는거 같은데
"오늘도 안나가냐...?" "오늘은 가자"
머 이런얘기 같은데....
짖는게 아니라 옹알이를 해여 ㅋㅋㅋㅋㅋ
여튼 지금 나가면 지들이나 나나쪄죽을건데
시원한 에어컨 옆에서 수박얻어먹고 있는게
상팔자인지도 모르고 답답여....